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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보관소 이벤트 스킨

오버워치 리그 보관소(The Vault) 이벤트

기간 : 2021년 8월 12일 ~ 8월 25일(한국 시간)

 

오버워치 리그 보관소 오픈!

오버워치 리그에서 발매된 전설 스킨 중 일부를 다시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플라잉 에이스 윈스턴, 천둥 둠피스트, 염소 브리기테, 젠낙지 젠야타

총 4개의 스킨을 이번 이벤트로 다시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다시 판매되는 스킨들은

전부 리그토큰 200개로 구매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구매하고 싶었던 스킨인

2019 대서양 올스타 메르시, 2019 태평양 올스타 루시우, 2020 태평양 올스타 디바는

재판매 되지 않아서 너무 아쉽다.

 

그래도 한정 스킨을 다시 판매하는 이벤트가 실시되었기 때문에

나중에 이런 기회가 또 있을 거라고 기대할 수 있어서 좋다.

 

리그 한정 스킨 뿐 아니라, 챌린지나 블리즈컨 입장권 구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스킨도

다시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

 


플라잉 에이스(Flying Ace) 윈스턴

 

 

오버워치 리그에 참가하는 '런던 스핏파이어'의

2018 오버워치 리그 우승을 기념하는 스킨이다.

정갈한 콧수염과 동그란 선글라스가 매력적인 것 같다.

 

2018년 8월 30일부터 9월 17일에 구매할 수 있던 스킨이다.

 

'플라잉 에이스'라는 이름에 맞게 비행기 조종사같은 느낌의 옷을 입고 있다.

오른쪽 가슴에는 오버워치 리그의 로고,

양 팔에는 런던 스핏파이어의 팀 로고가 그려져 있다.

 

제일 처음 출시된 오버워치 리그 한정 스킨이라서 그런지

대놓고 로고가 있는 모습이 썩 매력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

 

등에 있는 점프팩에는 'AcesHigh'라고 적혀 있다.

개인적으로 런던 스핏파이어의 팀 컬러를 마음에 들어하는 편이지만

미묘하게 칙칙한 느낌이 드는 스킨이라 구매하지는 않을 것 같다.

 

플라잉 에이스 윈스턴의 무기

'072818'이라는 숫자가 적혀 있는데

런던 스핏파이어가 2018 오버워치 리그를 우승한 날짜가 2018년 7월 28일이다.

이런 깨알같은 디테일이 있는 것은 또 좋은 것 같다.

 


천둥(Thunder) 둠피스트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의 우승 팀인 '샌프란시스코 쇼크'에게 헌정된 스킨이다.

벨트 부분에 샌프란시스코를 나타내는 'SF'가 붙어 있고,

둠피스트의 이마에 있는 문신은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로고 문양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 같다.

 

천둥 둠피스트 스킨은

2019년 3월 27일부터 4월 9일까지 구매할 수 있었다.

 

얼굴을 확대한 모습

이목구비가 전부 인간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어서

게임 속에 등장하는 몬스터같은 느낌이 든다.

 

뒷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는 벨트와 팔뚝의 디테일

 

이 스킨을 착용하면 궁극기인 '파멸의 일격' 및 기타 스킬의 이펙트가 달라진다고 하는데

둠피스트는 전혀 하지 않아서 스킨을 구매하지도 않았고, 스크린샷도 찍을 수 없었다.

 


염소(Goats) 브리기테

 

2020 오버워치 리그의 오프닝 기념으로 출시된 스킨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츠(Goats)조합에서 영향을 받은 스킨인 것 같다.

3탱3힐 조합의 핵심인 브리기테에게 염소(Goats)스킨이 주어진 것...

 

스킨 이름에 맞게 머리에 착용한 서클릿은 염소의 뿔처럼 생겼고,

갑옷의 가슴 부분의 디테일, 왼쪽 어깨의 갑옷 등은 대놓고 염소 모양으로 조각되어 있다.

그리브도 염소의 발굽 모양을 형상화 한 모습이다.

 

그러나 이 스킨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색감이다.

보라색 머리, 파란색&흰색의 갑옷이 청량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것 같아서 좋다.

 

궁극기인 '집결'을 사용하면 깃발이 솟아오르는 부분

이 부분도 역시 염소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다.

 

무기인 도리깨와 방패도 염소의 뿔, 염소의 머리가 조각되어 있다.

가지고 싶었던 스킨이라 바로 구매했다.

 

염소 브리기테 스킨은 2020년 2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 구매할 수 있던 스킨이다.

이번에 재판매된 스킨 중 가장 최근에 구매할 수 있던 스킨인 셈이다.

 


젠낙지(Zen-Nakji) 젠야타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의 MVP인 '쪼낙'선수에게 헌정된 스킨이다.

리그 최초로 만들어진 헌정 스킨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것 같다.

 

리그를 관심있게 보는 편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쪼낙 선수와 낙지가 연관이 있는지 '젠낙지'라는 스킨 자체가 선수를 잘 나타냈다는 반응...

그리고 뉴욕 엑셀시어의 로고, 색감이 젠야타의 의상에 잘 나타난 것 같다.

 

젠야타의 머리가 없어지고 통 속에 있는 낙지가 젠야타를 조종하는 듯한 모습이다.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든다.

 

무기인 파괴의 구슬은 낙지가 구슬을 감싸고 있는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나는 젠야타의 황금무기를 장착한 상태인데,

원래는 저 낙지는 머리에 있는 낙지와 같은 색이다.

 

젠낙지 젠야타 스킨은

2019년 6월 28일부터 7월 24일까지 구매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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