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신규 전설 스킨
'하로에리스 아나'
판매 기간 : 2021년 7월 7일 ~ 19일
판매 가격 : 200 리그 토큰 (\12,000)
하로에리스(Haroeris)는 이집트 신 '헤르웨르(Her-wer)'의 그리스어 이름이다.
고대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태양의 신 '호루스'는 여러 명이 존재했는데,
그 중 하나가 이번 리그 스킨의 모티프가 된 하로에리스이다.
하로에리스는 오른쪽 눈은 태양, 왼쪽 눈은 달인 신이다.
그래서 해당 스킨을 착용한 아나의 오른쪽 눈이 태양을 나타내듯이 붉게 빛나고 있다.
갑옷과 깃털이 강력한 시각적 대조를 주고 있고,
'승리'라는 개념을 조금 더 추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블리자드 팀 멤버들이 고안해낸 스킨이라고 한다.
호루스는 기본적으로 매의 형상을 띄고 있기 때문에
스킨의 팔, 다리와 발 부분을 보면 그 느낌이 잘 살아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깃털 역시 매에서 모티프를 따왔기 때문에 추가된 요소인 듯.
추가로, 이집트에서는 위의 '호루스의 눈'이라는 모양을 한 심볼이
병을 낫게 하고 악령을 막는 의미를 가졌기 때문에 인기가 있는데,
이는 아나의 지원가라는 역할군에도 잘 맞는다.
애초에 스토리상 옴닉사태 당시
이집트 군에서 아나를 부르는 콜사인이 호루스이기도 했고,
그 당시의 모습을 담은 '호루스'라는 전설 스킨이 존재하기도 하고
아나의 눈에도 호루스의 눈 모양으로 타투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아나 스킨은 무기가 예쁘다고 생각한다.
황금무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애초에 무기가 금색이기도 하고
다른 무기에 비해서 가벼워 보인다는 느낌이 든다.
그렇지만 역시 황금 무기를 장착해야 멋이 난다.
기존 무기와 비슷한 느낌이 들지만
전체적으로 금색이 더 밝아졌고, 총열까지 금색이 되어서 더 예쁘다.
투구의 디자인은 조금 투박해 보여서 아쉽긴 하지만
게임 안에서 내가 보는 화면에는 무기밖에 나오지 않아서 괜찮다.
남들한테 어떻게 보이든 내가 보이는 화면만 예쁘면 장땡 ㅎㅅㅎ
그리고 오버워치 리그를 꾸준히 시청한 결과
리그 토큰이 100개가 쌓여 있어서
100개만 추가로 결제해서 구매했다.
뭔가 50% 할인 받은 느낌이라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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